관광,여행

성곽으로 보는 역사탐방

청 송 2013. 12. 27. 16:49
성곽으로 보는 역사탐방
성곽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한 낙산 도성길. 동대문과 혜화문 사이에 있는 낙산 구간은 한양 성곽길 4구간 중 야경이 멋있기로 소문나 있다.
  조선 태조가 도읍을 옮기고 514년에 걸쳐 완성한 한양도성. 북악산·
인왕산·낙산·남산으로 이어지는 내사산(內四山) 성곽은 지금까지도 그
일부가 남아 조선의 600년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18km에 이르는 한양의
 성곽은 사대문인 숙정문(북대문)·흥인지문(동대문)·숭례문(남대문)·
돈의문(서대문)을 연결한다. 성곽 주변으로는 이화장·광희문(옛 시구문)·
장충단·사직단·딜쿠샤·1.21사태 소나무·최규식 동상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가 많다. 천천히 걸으며 꼼꼼히 살펴본다면 무심히 지나쳤던
역사 속 공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서울의
 성곽길을 걸으며, 잊었던 우리의 역사를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한양 도성길 북악산 구간과 인왕산 구간의 경계인 창의문. 지금은 자하문으로 불린다.
북악산 성곽길에 있는 1·21사태(1968년 청와대 습격을 목표로 북의 무장공비가 침투한 사건) 소나무. 당시 총탄 흔적을 표시해 놨다.

북악산 성곽으로 가는 인왕산 성곽길 끝자락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
인왕산 성곽길 근처에 있는 사직단.
인왕산 성곽길을 걷는 등산객들이 자하문 쪽으로 향하고 있다.

물소리가 크고 맑았다던 수성동 계곡. 겸재 정선의 그림에도 나온 곳으로 인왕산 성곽길 근처에 있다. 뒤쪽에 보이는 산이 인왕산이다.
서울 동북쪽의 낙산 성곽길. 멀리 성북동 야경이 보인다.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삼선교와 혜화문이 나온다.

홍난파 가옥. 성곽길 서대문~자하문 구간이 시작되는 월암공원 옆에 있다.

UPI 특파원으로 한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렸던 앨버트 테일러가 1923년 짓고 거주한 건물인 딜쿠샤. 성곽길 인왕산 구간 근처에 있다.
남산 성곽길의 동대문 쪽 끝자락에 있는 광희문(시신을 내보내던 옛 시구문)과 성곽.

낙산 성곽 옆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연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곽길 주변에는 벽화를

그려 놓은 마을이 많다.

남산 도성길 중 남대문에서 서울타워로 오르는 구간.

미세먼지 비상! 건강 지키려면?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인 분들 많으시죠?
마스크 선택법부터 실내 공기정화기 활용법까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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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미세먼지의 습격
일반적인 먼지는 공기 중 떠다니는 입자들로, 흔히 말하는 ‘먼지 피우지 마라,

먼지 난다’ 할 때 눈에 보이는 먼지입니다. 그 크기가 커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지게 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되는 먼지는 ‘미세먼지’라 불리는 먼지입니다. 입자의 지름이

보통 10㎛ 이하인 미세먼지는 보통 사람 머리털 굵기의 10분의 1 정도로,

눈으로는 가까이에서 구분할 수 없는데요. 모여있을 경우에만 먼 거리의

물체를 뿌옇게 보이게 해 안개처럼 나타날 뿐입니다. 미세먼지가 문제인

 이유는 이 작은 입자들이 사람의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주 작은 먼지들은 폐포를 통과

 하여 혈액을 통해 전신에까지 퍼져 심혈관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미세먼지는 배기가스나 실내 공기 등으로도 자주 접하는데요

갑자기 미세먼지가 문제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요? 바로 먼지의 독성과

농도가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큼 짙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PAHs, 퀴논, 구리, 니켈, 크롬, 철 등 금속물질

이 많이 들어있고, 심각할 정도의 고농도로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선택법

이렇듯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수준인데요. 아직 이에

 대한 뚜렷한 의학적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유일한 대책은 ‘가급적 외출

하지 말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스크는 약국이나 슈퍼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마스크를 잘 선택하는 것입니다.
수술용 마스크

미세먼지를 막지 못하는 수술용 마스크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살 수 있는 마스크는 크게 두 가지 종류입니다.

 첫째는 수술용 마스크라고 알려진 마스크인데요. 피나 체액이 튀어

 들어가지 않게 코와 입만을 막은 형태입니다. 독감이나 감기 환자들이

기침으로 가래 침이 바깥으로 퍼지지 않도록 쓰는 마스크죠. 주로

 끈을 귀에 걸거나 머리 뒤로 매는 끈이 하나만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외부 공기는 자유롭게 마스크 주위로 들락거릴 수 있어서

  황사나 매연, 미세먼지까지 막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황사 마스크

 라고 하면서 이런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를 막기 위해서는
머리 뒤로 묶는 끈이 두 개이고

  코 부위에 밀착 알루미늄이 장착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N95, P100이라고 알려진 제품들인데요. 이러한 제품을 이용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광대뼈가 튀어나온 전형적인 한국인

 얼굴은 그냥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와 광대뼈 사이로 공기가 새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알루미늄을 적절하게 구부려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지가 많으면 금방 마스크 표면이 막혀서 숨쉬기 어려워지는데요.

그렇다고 세탁해서 재사용하면 마스크 효능이 떨어지므로 일회용

 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아직 의학적으로는 미세먼지의 습격에 완벽히 대비할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

 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주 씻고 물을 가급적 많이 마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물 마시기
실내에서 공기정화기를 이용하려면 실내 순환용으로 조정한 다음 자주 필터를

교체하고 청소해 줘야 합니다. 자동차 에어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미세 먼지가 많은 날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공기의 흐름을 내부 순환으로

 바꾸고 필터 교체 주기를 앞당겨야 합니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하여 점성이 약화된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추운 날씨에 실내 온도를 높이다 보면 상대

 적으로 습도가 떨어지고 건조해져 공기 중 떠다니는 먼지가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실내 습도를 높여 공기 중 먼지를 가라앉히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기관지

  점막의 점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지가 폐에 도달하기 전 콧물이나

 가래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죠. 때로는 이런 기침이나 콧물, 가래가 우리

 몸에서 방어기능을 하므로 무리하게 기침 등을 멈추게 하는 약을 먹는 건 좋지

 않습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