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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0세 장수의 근거들

청 송 2014. 3. 19. 19:32


100세 장수의 근거들

인간의 기대 수명은 지난 50년 사이에 거의 30~50년 늘어났다. 많은 사람이 이제 수명 연장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말하지만, 미래학자들은 아직도 멀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보통 사람'이 120세나 심지어 150세를 사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영양과 위생상태가 좋아져 병에 잘 안 걸리며 의학의 발달로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생물학자 헤이프릭은 여러 종류의 동물실험과 인간 세포를 배양하는 실험을 한 결과, 인간의 태아세포는 50회 분열한 뒤 멈춰버린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인간의 세포는 한번 분열하는데 평균 2.5년 걸리기 때문에 125세가 인간의 수명이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학의 발달로 말미암은 120세 장수시대를 여는 5가지 근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첫째, 전염병이 극복되었다. 홍역, 콜레라, 흑사병, 결핵, 독감, 폐렴 등 전염병은 인구의 ⅓ 또는 5천만 명 사망 등 인구조절 기능이 있었으나 근래에는 중진국 이상에서는 이제는 국가 사회적 공포의 대상은 아니다.

둘째, 암 진단과 치료법이 발달하였다. 위암은 수술도 안 하고 내시경으로 포 뜨는 정도로 시술하며, 내시경 후 생체조직 검사로 조기 위암의 징후조차 안 보이는 숨은그림찾기 수준의 위암도 찾아내 치료하고 있다.

간암도 B형,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치료가 가능하고 5mm 정도의 간암을 복부 초음파 검사만으로 찾아낼 수 있으며, 내비게이터 달린 튜브로 항암제를 암 덩어리에 직접 쏘아서 부숴버린다. 이러한 치료는 입원 후 퇴원까지 3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립선암은 삼성서울병원에서 5년 생존율이 100%로 웬만한 병보다 더 오래 살며, 갑상선암과 피부암 등은 진단받더라도 치료하면 천수를 누리는 데 지장이 없으므로 암분류에서 빼자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셋째, 혈관병(중풍, 뇌출혈, 심근경색증)의 예방 및 치료가 놀랄 만큼 발전되었다. 발병 위험요소를 미리 알고 대처하면 안전하고, 특히 당뇨병은 혈관이 삭는 병이어서 합병증도 많고 삶의 질도 좋지 않았는데, 근래는 혈당을 적절히 잘 조절한 당뇨인이 장수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살고 있다. 혈관은 상하수도의 파이프와 같으므로 평소 녹슬지 않게 보수, 관리해야한다. 현재 심장질환에 대한 증세가 없고 심전도가 정상이더라도 30%정도가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50세 이상이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검진해야 한다.


< ▲ 스텐트 삽입술 시술장면/삼성서울병원 제공 >

이때 관상동맥의 노화가 있을 경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으면 스텐트로 넓히거나 뚫어주고 뇌혈관 동맥류는 터지지 않도록 철망으로 결찰(매듭)해 준다.

넷째, 근래에는 고령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노인 사망원인의 2번째가 외상이었다. 넘어져서 골절되고 누워서 욕창생기면 폐렴에 걸려서 사망했다. 현재는 대퇴골이 골절 되더라도 3無 치료로 97세에도 수술할 수 있다. 3無 치료란 전신마취 안하고 깁스 안하고 수술후 누워있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서 70세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더라도, 6개월 후에는 골프를 치는 등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다섯째, 응급환자의 신속진료가 가능하다. 응급 중환자 발생 시 119의 활약이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환자가 의식이 없고 숨을 안 쉴때는 119에 전화 거는 것보다 심폐소생술부터 하며 연락해야한다. 숨을 안쉬는 환자는 10분이 생명이다. 만약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은 부부나 가족은 물론 집안에 가까이 있는 누구나 배워두고 심장 제세동기 쓰는 법도 알아둬야 된다. 최근에는 동사무소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배워두는 것도 좋다.


누군가는 노년기가 되면 무료하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서 노년이 지겹다고 한다. 하지만 나날이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여 좋은 제품들이 많이 생기고, 요즘같은 정보화 시대에 여러 정보를 접하고 배우며 살다보면 할 일이 태산 같이 많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며 사는것이 100세 장수 시대를 행복하게 사는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기고자 :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박승철 교수


Subject ; 100세 장수 식사법...

100세 장수 식사법...

    100세 장수 식사법...

    기초대사량 쑥쑥 높이는 100세 장수 식사법

    비만환자를 치료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살을 빼려고 해도 안 빠지는 사람들과,

    빠진 살이 언젠가는 기어코 다시 찌고 마는 사람들에게는

    낮아진 기초 대사량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비만인들은 지방세포의 증가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뿐만 아니라

    신체 메카니즘적으로 대사가 저하되어 있다.

    기초대사량에 얽힌 비밀을 알아보자.

    ◈ 기초대사량은 100세 건강의 바로미터 ◈

    기초대사량은 몸의 체온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활성화된 기초대사량은 백세 건강의 바로미터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비염, 아토피,

    잦은 감기, 만성피로 등이 다반사로 동반된다.

    즉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수명도 짧을뿐더러

    그 수명의 질 또한 높지 않다는 것이다.

    호흡을 분석하여 정밀하게 기초대사량을 측정하면서

    나온 결론이 기초대사량을 좌우하는 요소는 수면,

    운동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습관이라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는 최악의 식사법은 한마디로

    불규칙한 식사습관이다.

    식사 거르기. 들쭉날쭉 식사량, 대중없는 식사 시간,

    일정치 않고 길고 짧은 것을 반복하는 식사 시간 등은

    모두 기초대사량을 낮춘다.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음식을 기다리며

    일종의 동면 상태에 빠지게 된다.

    겨울철 동면에 들어가기 전 곰이 몸에 지방을

    가득 채우는 것과 같은 원리다.

    축적 모드로 바뀐 몸은 들어온 칼로리를 적절하게 분해하고

    대사하기보다는 몸속에 지방으로 쌓으려는 경향성이 높아진다.

    또한 식사량이 들쭉날쭉하면 우리 몸의 칼로리 사용 기준점은

    제일 양이 적었던 식사에 맞춰진다.

    그러다보니 음식물이 많이 들어와도 들어온 칼로리를

    낮은 사용 기준점에 맞추어 아끼는 것이다.

    따라서 기준점에 근거해 남아도는 음식물은 더 많이

    더 쉽게 지방으로 축적된다.

    0-1-2가 1-1-1보다 3배 더 위험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기준점이 0이므로 우리 몸의 점심과 저녁의 1과 2 식사를

    모두 지방으로 쌓아두려고 하는 것이다.

    평소보다 짧은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도 우리 몸의

    포만중추를 교란시켜 렘틴의 건전성을 약화시킨다.

    즉 늦장 부리던 렙틴이 활동할 이유가 없어져

    결국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꼭꼭 씹어 먹어야 식사량도 줄고 대사활동이 촉진된다.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식습관들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몸은

    어지간한 변화를 시도해도 꿈쩍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상태가 돼버린다.

    들어온 음식을 지방으로 쌓아만 두고 에너지로 쓰지 않으니

    많이 먹어도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몸속에 지방이 남아돌아도 허기가 지고 기운이 없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런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려면 식사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알맹이 식사가 그것이다.

    전에 먹던 빈껍데기 음식을 속이 꽉 찬

    알맹이 식품으로 바꿔 식탁을 채워야 한다.

    그리고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더불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식재료와 음식을 골라

    밥상에 올려야 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채소와 같은

    질긴 섬유질 음식이나 고추, 양파 같은 맵거나

    쓴 맛의 음식들이 있다.

    섬유질 음식은 섭취 과정에서 꼭꼭 씹기를 유도하므로,

    그 자체로 좋은 열량 소모 음식이다.

    특히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기초대사량 증진에 효과가 있다.

    ◈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백세 건강 식사법 ◈

    1.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거르지 않고 먹도록 노력하라

    식사를 거르거나 양이 일정치 않으면 몸은

    생존본능에 따라 축적 경향을 강화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몸을 변화시킨다.

    즉 안 먹으면 다음에도 안 먹을 것에 대비하여

    몸은 축적효율을 높인다.

    2. 알맹이 음식을 먹어라

    알맹이 음식은 영양 면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6: 2: 2로 균형을 이루고,

    하루 30g 이상의 섬유질과 1g 이상의 칼슘,

    그리고 필수 비타민과 미량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더불어 소금의 양은 5g 이하여야 한다.

    또 가급적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 ‘로컬 푸드’라고도

    하는데 쉽게 말하면 ‘고향 식재료 먹기 지수’다)가

    크지 않은 토종음식이면 더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살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것이 우리 한식이다.

    한식은 세계적인 균형식의 반열에 들어있다.

    하지만 한식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장이나 절임 음식이 많아 자칫 소금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소금 간만 적절한 선에서 유지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굳이 메뉴를

    개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3. 섬유질을 먼저,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라

    섬유질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자

    꼭꼭 씹기의 선생님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해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는 테도 훨씬 유리하다.

    4.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셔라

    적당한 수분 함유는 기초대사량의 상향 조정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

    5. 꼭꼭 씹어 먹어라

    씹기 행위는 그 자체로 기초대사량을 올려준다.

    6. 식사 시간에 다소 매운 고추 한두 개씩을 날로 먹어라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착하디착한 채소

    - 건강다이제스트 -

군고구마 맛나게드세요^^*




향기차 한잔하세요^^*

화 목 한 사람들
출처 : 엔카 컴나라
글쓴이 : 柳 덕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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