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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伏)날의 유래

청 송 2014. 7. 19. 14:50

 

 

 

 ♣복(伏)날의 유래♣  

 

 

 

 

    복(伏)날은 설, 추석, 단오, 유두, 한식, 동지 등과 함께 

 

    옛 사람들이 즐기는 명절로 매년 일진에 따라 정해진다.

 

    하지(夏至) 이후 셋째 경일(庚日)이 초복(初伏)이며 열흘 뒤인

 

    넷째 경일이 중복(中伏)이다.

 

    그리고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진(桭)나라가 처음으로 복날 제사하는 사당을 짓고 제사하였으며

 

    한나라 풍속에 서도 "진나라 풍속을 그대로 좇았다" 또 "한서를 고찰하여

 

    보니 복(伏)이라고 한 것은 음기가  장차 일어나고자 하나,

 

    남은 양기에 압박되어 상승하지 못하고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복일(伏日)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 초복은 하지를 기준으로셋째 庚日이며

    * 중복은 넷째 경일이기 때문에 초복10일뒤에 중복이 있음

    *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첫째 경일이기에 중복 다음에 10일~20일 혹은

    그 이상 그 이하로 변동됨으로. 매년 달라짐

 

   

 

      삼복의 풍속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 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 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과 관계 있는 속신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다.

 
     이 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복날의 한자 풀이
 
     복날의 복은 "福(복의 복)"이 아닌 "伏(옆드릴 복)"입니다.
 
     伏(옆드릴 복)은 사람(人)과 개 견(犬)자가 합친 회의문자로,
    
     사람 옆에 개가 옆드려 있는 의미입니다.  
 
    
 
      체질별 복날 나기
      태양인(太陽人)은
      땀을 너무 많이 내는 일은 삼가해야 하며,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고기나 녹황색 채소, 해조류가 권할 만하다.
 
      태음인(太陰人)은
      체중의 증가를 경계하며 담담한 맛과 약간 쓰고 더운 음식이 좋다. 
      달고 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질이 적은 쇠고기, 
      모든 생선류를 권할 만하다.
 
      소양인(小陽人)은
      속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더운 음식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좋지 않고 찬 음식이 좋다.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은 열기가 많으므로 피해야 할 음식.
      몸 안의 열을 식혀주는 돼지고기는 소양인에게는 아주 좋은 보양식이다.
 
      소음인(小陰人)은
      뱃속이 선천적으로 차기 때문에 음식은 찬 음식 보다는
      열을 낼 수 있는 덥고 매운 음식이 좋다. 
      인삼이나 꿀차를 상복하거나
      삼계탕을 즐겨 먹으면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출처 : 엔카 컴나라
글쓴이 : Emerul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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