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정월 대보름의 유래

청 송 2015. 3. 5. 14:17

정월 대보름의 유래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

아침에일찍 일어나 땅콩이나 호두를

깨무는 것을 "부럼 깐다"라고 한다.

부럼은 딱딱한 껍질로 된 과일을 말한다.

호두나 잣, 땅콩 같은 것들이다.

또 "부스럼"의 준말로 피부에 생기는

증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옛날 조상들은

달이 밝은 밤을 신비롭게 여겼다.

특히 보름날 밤에는

둥근 달을 보며 더욱 흥겨워 했다.

그래서 일 년 중에서도

첫 번 째 찾아오는 정월 보름은

더욱 소중히 여겨서 "대보름"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며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농부들은 풍년이 들기를 빌곤 했다

.

 

1월은… 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달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 잎새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 누리달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 견우직녀달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 타오름달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 열매달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은… 하늘연달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은…미틈달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달

정월 대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풍속놀이도 즐기시고 좋은 음식도

많이 드십시오. 그리고 마음도 몸도

건강한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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