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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우리강산 사진공모전 입선작 모음 / 아름다운 풍경- 용혜원

청 송 2016. 2. 28. 20:43

 

 

 

 


설악 자연의 이분법

경주 삼릉의 봄

설악산 야생화

한려해상 동박새 꽃분날리기

경주 딱새가족

경주 하늘다람쥐

한라산 흰눈썹황금새

한려해상 긴꼬리딱새 육추

설악산 공룡능선 운해

설악산 탐방

속리산 문장대의 저녁

오봉의 신비

한려해상 여명

태안반도 일출

우리땅 독도

남해 보리암추경

덕유산 가을나기

경주 무열왕릉의 추색

지리산 천왕봉 일몰

대둔산의 추경

지리산 천왕의 가을

지리산 하봉의 가을

설악산 천불동계곡

 

 

 

[포토엔]신문희, 태극기 드레스 입고 열창

 

내장산 백

 

아름다운 나라

 

-신문희-

 

저 산자락에 긴 노을 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 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 소리 산 낙엽 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 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마음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뎌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어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아름다운 나라 - 무니(신문희)

 

양사의 추색

한라산 가을

 

계룡산의 아침

덕유산 몽환솟 안국사

지리산 노고단의 이른아침

지리산의 여명

 

경주신선암 마애보살

덕유산 사람이 만든 눈꽃열차

덕유산 곤줄박이의 합창

변산반도 내소사설경

속리산 견훤산성 전경

 

아름다운 풍경

 

                              -용혜원-

 

작은 불씨를 모아가며

사랑을 이루었으니

마지막까지 불꽃으로 타올라야 한다


막 피어오르는 꽃망울을 만나

사랑을 꽃피웠으니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어느 날인가 불어온

바람으로 만났으니

구름을 불러 한바탕 쏟아져 내리는

비처럼 후회 없는 사랑을 해야 한다


작은 가슴을 태워가며

사랑을 했으니

후회 없는 웃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너와 내 가슴에

사랑의 흔적이

언제나 남아 있도록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가며

사랑을 해야 한다


 

아침바다

  

                              -용혜원-

 

바다를 향해

'아름답다' 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맑은 하늘

푸른 하늘

쏟아지는 빛


가슴에서

바다의 찬사가 쏟아져 나온다


고독한 깊은 밤이

떠난 이 아름다움에

사람들이 아침바다에서

기쁨을 얻는다

 

 

덕유산 상고대

 

덕유산 향적봉 겨울

한라산 그

설악산 설악동의 춘설

한라산 겨울계곡

덕유산 상고대와 별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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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3잎크로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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