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畵 鑑賞 (6)
Pieter Bruegel (네덜란드) (1528 - 1569) 피터르 브뤼헐은 브라반트 공국의 화가이다. 북유럽 르네상스의 대표적 화가인 그는 태어난 마을 이름을 따 성을 삼았다. 1551년 앤트워프의 화가 조합에 들어간 후, 이탈리아·프랑스에서 유학하였다. 처음에는 '민간 전설'이라는 속담 등을 주제로 하여 그림을 그렸고, 후에 네덜란드에 대한 에스파냐의 억압을 종교적 제재로써 극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어서 농민 생활을 애정과 유머를 담아서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므로 '농민의 브뤼겔'이라고 불리었다.
바벨탑
불구자들
결혼식축하연
농민들의 결혼축하댄스
Mary Cassatt (미국) (1844 - 1926) 메리카사트는 1884년 미국 펜실바니아주 엘러게이니시에서 태어났으나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여류화가이다. 그녀는 우연히 드가의 작품을보고 인상파에 발을들인다. 그녀는 상류사회에서 생애의 절반을 생활했으나 작품은 주로 어머니와 아들을 중심으로하는 중류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녀의 몇몇 작품들이 마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연상시키면서 전반적으로 여류 인상주의화가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노년기, 병에 걸려 장님이 될 정도의 건강 악화에도 그녀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감사를 접지 않았다. 메리 카사트는 그림을 그릴 때 모델보다는 실제 모녀사이를 주로 그렸다. 그렇기에 그림 속 모녀의 관계가 더 따뜻한 감동을 주고있다
Breakfast In Bed
Driving (1881년)
Young Mother (1900년)
젖 먹는 아이와 엄마 (1898년) 카사트는 모성애나 엄마와 아이의 친밀한 관계를 주로 그린 화가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도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애정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아이는 어머니에게 완전히 의존하고 있으며 배경을 따뜻한 색으로 칠함으로써 안정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인간에게 있어서 모성이란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향수이며 제대로 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적인 애정이다.
어머니와 두아이(1905년)
목욕 (1893년)
The Caress (1901년)
Woman in a Loge
해변의 아니들
Paul Cezanne (푸랑스) (1839 - 1906)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정복하겠다.’는 세잔의 말처럼 그에게 사과는 과일을 그렸다기보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평범한 과일을 통해 그가 찾았던 것은 화가로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이다. 그에게 사과는 성취할 수 있는 도구였던 것이다. 상징주의 화가 모리스 드니는 ‘역사상 유명한 사과가 셋 있는데, 첫째가 이브의 사과이고, 둘째가 뉴턴의 사과이며, 셋째가 세잔의 사과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미술역사상 세잔의 사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잔의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사과를 그린 정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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