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il Kondrashin, Cond RCA Victor Symphony Orchestra 레르몬토프의 극은 제정 러시아 귀족 사회의 허위와 부패를 묘사한 것으로, 질투심에 불타던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죽여버린다는 내용의 비극이다. '하차투리안'은 1939년 이 연극이 상연되었을 때 이 곡을 작곡하였으며, 이 드라마 음악을 편곡하여 1943년 모음곡으로 발표했다. 하차투리안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통속적 성격이 강한데, 작곡기법 상 서부 유럽의 무도 음악의 영향이 강하면서도 하차투리안의 아르메니아인적인 개성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로망스'는 모음곡 제4곡에 있는 작품으로 러시아적 우수와 명상에 잠기게한다.
가고는 오지 못할 임인 줄 알면서도 하루도 몇 번 하늘 끝 달려갔단 돌아오는 아직도 다함없는 이 지상의 그리움 헤어져 가던 길 눈 내려 아득한데 새벽이면 길을 쓸고 진종일 기다려지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지상의 그리움 살아서는 다시 못 뵐 임인 걸 알면서도 바람 불면 살아나고 별 뜨면 보고지운 아직도 살아 있는 기약없는 이 그리움 |
출처 : 소담엔카
글쓴이 : 素潭 원글보기
메모 :
'음악. 가요(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음악감상 **비발디 4계중 <겨울> 제2악장 라르고 ** (0) | 2012.01.05 |
---|---|
[스크랩] 김진규 주현미 情 (0) | 2012.01.05 |
[스크랩] トンコ節 / 久保幸江 (0) | 2012.01.04 |
[스크랩] 함께 웃어요 2012(Smile Together 2012) (0) | 2012.01.04 |
[스크랩] 패티 김 "초우 (0) | 2012.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