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 길옥윤//패티김 ~~~ 서울의 찬가 (작사가 정두수의 가요따라 삼천리)

작사가  정두수의 가요 따라 삼천리 이 시대의 최고 절창가수와 인기 작곡가의 열애는 길옥윤의 구애로 시작된다 4월이면 미국으로 떠나야할 연인에게 바치는 길옥윤의 러브송은 참으로 열정적 이면서도 애절했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전화로 불려주는 길옥윤의 노래가 떨리고 흠뻑 젖었을까 이런 노골적인 사랑 고백에 이들은 부부연을 맺는다 1972년에 헤어지고만 두사람 그러나 헤어지면서도 약속을 한다 1년에 한번씩은 앨범을 내자고.... 그는 죽으면서 까지 연인 패티김을 그리워 했을것이다 1995년 이른봄 서울 길동 성모병원에서 타계한다 그가 눈을감은 그해 가을 서울 세종공원에서는 서울의찬가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길옥윤 선생을 떠나 보내면서 정두수 삼가 올리는 글입니다 길옥윤 선생님/저 밤하늘에 이제는 색스폰을 불지 마십시요/ 타국살이.../ 일본도쿄의  술집에서 /생존을 위한 연주를 하지 않아도 되겼습니다/ 서울의 찬가와 이별은 /지금도 우리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편히 쉬십시오.길옥윤 선생님.

출처 : 엔카 컴나라

글쓴이 : ( 雨田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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