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관련 사진,동영상

[스크랩] 내가 고른 한국전쟁 걸작 사진10장

청 송 2012. 8. 5. 17:50

 

내가 고른  한국전쟁 걸작 사진10장


    


원조 금순이? 
 6.25전쟁이 터지자 생활필수품을 한보따리 싸서
머리에 인체 아기를 업고 피난가는
이 젊은 새댁 사진은 전쟁 발발 직후 발행된
미국 LIFE잡지(1950년 7월 10일자)에 전면 크기로 실렸다.
얼마전 워싱턴 근교에 선 일일 골동품
 시장에 갔다가 이 잡지를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이 새댁의 모습이 요즘 인기 절정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인공을 연상시키지 않습니까?
왼쪽에 삽입한 사진은 필자가 TV화면을 보고 촬영한 것.


               철모쓴 어린이들


   어른들은 왜 싸울까?
전투 중인 미군 아저씨들로부터 철모를 얻어쓴
두 꼬마 아가씨가  대포 소리가 너무 무서워 귀를 막고 있다. 난리통에
부모를 잃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유명한 사진기자 David D. Duncan이
찍은 보도 사진이다.


     


  이게  유토피아? 

인천 상륙작전이 끝난 뒤 
;한 해병이 파괴된 인천 시내를 순찰하다가
어린 아이와 만난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행운아들이다.
"유토피아"(이상향)이라는  
다방 간판이 폐허가 된 거리 풍경과
아이러니칼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미국 국립 문서보관소 사진)


          고집불통 노인


       "피난을 가더라도 갓은 써야지"

  미군 차에 실려 두 손자와 함께 
피난 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사진인데,
사진 설명을 보면, 중공군과 
전투가 있으니 동네를 떠나달라는 미군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이장인 이 할아버지가 피난 가기를 거부,
할수없이 차로 모시고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방향이 다른 두 행렬

   
군인은 북쪽으로, 피난민은 남쪽으로
 

6.25가 터진지 열흘이 지나서 미군은 처음으로 오산 죽미령에서
인민군과 싸웠으나 중과부적이었다.
계속 남하하는 북한 침략군을 저지하기 위해
북으로 행진하는 미군들과
그 정반대 방향으로 피난 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무겁다
.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아이와 탱크

      탱크도 무섭지 않은 아이들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탱크가 지나가도
마차가 지나는것 처럼 무관심한 어린이들.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식량 구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아줌마들
   
  아줌마는 강하다!

 머리엔 무엇인가 잔뜩 이고 지팡이를 짚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두 아줌마...
아마도 식량을 구해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길 옆에서는 미군들이 대포를 쏠 준비를 하고 있다
.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엄마는 위대하다

엄마는 위대하다

   피난길에 걸어가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 
이 아기가 지금은 56세쯤
되었을 것이다.
 어디선가  8순 할머니가 된 어머니를 잘 모시고 살고 있을 것이다.
  

 

 (LIFE 잡지 사진)




         탱크와 피난민
 

   고향을 등지는 사람들  북진하는 탱크에 방해가 될세라
얌전히 길 한쪽에 한줄로 서서 걸어가는 피난민 대열.
자세히 보면 젊은 사람은 없고 
노인들과 아녀자들 뿐이다
.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초컬랫
 
헬로! 땡큐! 
미군으로부터 초컬랫을 받고있는 어린이. 
처음 보는 것이라 과자인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아내의 노래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햇님달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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