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경우를 위해서 대비하는 자세 ♥★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해 뜨고 순풍부는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한숨 짓고 비통의 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몸도 언제나 건강하고 정력이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뜻하지 않았던 병고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이와 같은 운명을 미리 예측하기 때문에 생명보험, 상해보험, 화재보험이니 하는 제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와 같은 비상시에 대비할 아무런 생각도 없고 이런 불행한 날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그러한 때에 가서 허둥지둥 할 것입니다. 비가 올지 안 올지 모를 때는 우산을 준비하여 나가는 편이 현명합니다. 서양의 격언에는 "최선을 바라는 동시에 최악을 위하여 준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나 그는 퍽 유능한 설교가로 성공적인 목회를 하셨는데 50이 넘으면서부터 시력아 나빠졌습니다. 의사의 진단은 몇 해 후에는 아주 눈이 멀겠다는 진단이 났습니다. 얼마나 절망할 만한 무서운 선고이겠습니까? 아마 보통 사람 같으면 하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저주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목사는 이와 같은 선고를 들은 즉시 혼자서 점자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여유있는 태도이며 본받을 태도입니까? 이와 같은 태도는 평소에 닦아온 인격적 수양의 힘일 것이며, 태평할 때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할 일종의 용기를 축적한 결과라고 봅니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사람 중에는 재기하는 사람도 있고 재기하지 못하고 말년을 비참하게 보내는 이도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뭐니뭐니 해도 최악의 경우는 죽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시 90:3~6) 죽음은 우리의 삶의 일부분으로서 벌써 현실 속에 희미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짐사님 한 분이 병원에서 암 진다을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가족들은 슬피 울었지만 본인은 늠름하게 퇴원했습니다. 목사는 언제나 교인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최악의 경우를 위해서 항상 준비하는 당신이길....... 柳溪 권성길 作 *옮긴 글*나그네정*
출처 : 엔카 컴나라 글쓴이 : 나그네정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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