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를 맞으며 / 용 혜 원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얼만큼의 삶을 내 가슴에 적셔왔는가
생각해봅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가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채로 살아왔는데
흘쩍 떠날 날이 오면
미련 없이 떠나버려도
좋을 만큼 살아왔는가
봄비는 가을을 위하여 있다지만
가을비는 무엇을 위하여 있는 것일까
싸늘한 감촉이
인생의 끝에서 서성이는 자들에게
가라는 신호인 듯한데
온몸을 적실 만큼 가을비를 맞으면
그때는 무슨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내일을 맞이해야 하는가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제 부 도
재 부 도
제 부 도 바 람
'관광,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미라노.피사의사탑.바티칸박물관등 관광을 하시지요. (0) | 2012.10.02 |
|---|---|
| [스크랩] 진시황릉과 병마용(Vimeo 1080p HD-한국 최초 등재) (0) | 2012.10.02 |
| [스크랩] 世界一周 - 中國 山東省 孔廟 (0) | 2012.09.30 |
| [스크랩] 로마도시 에베소: 괴레메 계곡(성경의에베소서) (0) | 2012.09.30 |
| [스크랩] 世界一周 - 中國 武當山 古建築群 (0) | 201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