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박근혜, 한국 첫 여성 대통령’ 놀랍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의 탄생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 결과, 1577만 3128표(51.6%)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날 세계 각국은 유교 문화의 뿌리가 깊은 한국 사회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는데 놀라워했으며 그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에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해왔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뜻을 전했다.
26일 취임을 앞둔 일본의 차기 총리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도 박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박 당선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대국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겠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다양한 가치관과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민 교류 등 양국의 유대는 아주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는 박 당선인의 18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박 당선인 체제에서 한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주 정부는 이날 휴가 중인 줄리아 길라드 총리를 대신해 웨인 스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박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스완 총리 대행은 "호주는 과거 두 차례 호주를 방문한 박 당선인을 깊은 존경심을 갖고 지켜봐 왔다"며 "박 신임 대통령 체제 하에서 한호 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도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 후보가 승리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수교 50년을 맞는 한국과 캐나다는 G20(주요20개국)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역동적인 관계를 구가하고 있다"며 "박 당선자와 계속 협력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은 박 당선인의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란 점을 부각했다.
BBC 방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 한국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면서 "유교 문화의 뿌리가 깊은 한국 사회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등장함으로써 진정한 사회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도 박 당선인이 과거사에 대한 저항감을 딛고 1987년 대선 이후 가장 접전 양상을 보였던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텔레비전 방송은 박 당선인이 19일 실시된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51.6%의 득표로 한국 최초의 여성 최고 지도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박 대통령 당선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70년대 어머니가 저격당해 숨지고 나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 청와대로 대통령이 돼 다시 돌아간다면서 상세히 보도했다.
이어 다른 언론들은 성차별이 폭넓게 퍼져 있는 한국에서 이번 결과가 '여성이 성공을 거두기 쉽지 않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주요 언론매체들도 박 당선인의 소식을 긴급 뉴스로 일제히 다뤘다.
관영 이타르타스 통신은 '여성이 한국의 대통령이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으며, 또 다른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도 문 후보의 패배 시인과 박 후보 당선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또 유력 일간 신문 이즈베스티야도 인터넷판을 통해 "여성이 처음으로 한국을 통치하게 됐다"면서 "박 당선인은 러시아 경제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해왔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뜻을 전했다.
26일 취임을 앞둔 일본의 차기 총리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도 박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박 당선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대국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겠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다양한 가치관과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민 교류 등 양국의 유대는 아주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는 박 당선인의 18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박 당선인 체제에서 한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주 정부는 이날 휴가 중인 줄리아 길라드 총리를 대신해 웨인 스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박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스완 총리 대행은 "호주는 과거 두 차례 호주를 방문한 박 당선인을 깊은 존경심을 갖고 지켜봐 왔다"며 "박 신임 대통령 체제 하에서 한호 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도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 후보가 승리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수교 50년을 맞는 한국과 캐나다는 G20(주요20개국)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역동적인 관계를 구가하고 있다"며 "박 당선자와 계속 협력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은 박 당선인의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란 점을 부각했다.
BBC 방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 한국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면서 "유교 문화의 뿌리가 깊은 한국 사회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등장함으로써 진정한 사회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도 박 당선인이 과거사에 대한 저항감을 딛고 1987년 대선 이후 가장 접전 양상을 보였던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텔레비전 방송은 박 당선인이 19일 실시된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51.6%의 득표로 한국 최초의 여성 최고 지도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박 대통령 당선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70년대 어머니가 저격당해 숨지고 나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 청와대로 대통령이 돼 다시 돌아간다면서 상세히 보도했다.
이어 다른 언론들은 성차별이 폭넓게 퍼져 있는 한국에서 이번 결과가 '여성이 성공을 거두기 쉽지 않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주요 언론매체들도 박 당선인의 소식을 긴급 뉴스로 일제히 다뤘다.
관영 이타르타스 통신은 '여성이 한국의 대통령이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으며, 또 다른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도 문 후보의 패배 시인과 박 후보 당선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또 유력 일간 신문 이즈베스티야도 인터넷판을 통해 "여성이 처음으로 한국을 통치하게 됐다"면서 "박 당선인은 러시아 경제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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