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행

[스크랩] 安東 월영교(月映橋)

청 송 2013. 10. 31. 17:18
 

 

 

安東 月映橋

 

 

月 映 橋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 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 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달밝은 월영교

글 /추포 : 류희걸

보조댐 가로질러 동서로 뻗은 다리

月映橋 난간가득 달빛이 교교하면
마음이 울적해 나는 곧잘 여길 오른다

 
휘영청 밝은 달밤 月映亭 높이 올라
마루에 누었으니 내 마음 신선 으로
무산의 양왕되어 임 만난 듯 하여라

 
이처럼 좋은 목교 안동의 명승인데
못 이룬 靑孀寡婦 이미지 잘못 붙혀
한 맺힌 여인의 눈물 분수로서 흐르니..

 

[주] 1)무산 : 중국 초나라 양왕이 무산에서 꿈에 임을 만나

운우지락(雲雨之樂)을 누렸다는 고사.

2)  이미지 : 450년 전 무덤 속에 나온<원이 엄마> 의 편지

사연 못 다한 청상과부의 사랑.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이영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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