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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이 많이 실수하는 인물사진 촬영법
1. 인물을 너무 작게 찍는다
인물사진인데 인물은 너무 작고 뒤에 있는 설악산이나 풍경들이 더 많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풍경도 중요하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를 담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물사진의 주인공은 설악산이나 남산타워가 아닙니다.
인물사진의 주인공은 인물입니다.
전신이 다 나오게 하는 것도 좋죠.
하지만 그 인물이 뭘 입고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는다면 좀 더 다가가세요.
평소 찍던 위치보다 3~5발자국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세요.
대부분의 사진은 3X4 싸이즈나 4X5싸이즈로 인화합니다.
11X14같이 액자 크기로 뽑지 않는 이상 인물사진에서 인물을 작게 담으면 그 표정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랜드마크가 있다면 좀 다르겠지만 뒷배경이 유명한 것도 아니라면 인물에 집중하세요.
얼굴을 좀 더 크게 담으세요. 얼굴과 그 얼굴에 담긴 표정이 중요합니다.
2. 배경에 신경쓰지 않는다
초보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이 배경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또한 신경쓴다고 쓰는게 배경에 잡다한 것을 너무 담습니다.
배경이 지저분하면 사진을 볼때 인물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최대한 배경을 정리하세요.
배경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다면 깨끗한 배경으로 이동하세요.
보통 DSLR은 배경을 날리는 아웃포커스를 하는 이유가 배경을 날리게 되면 사진을 보는
사람이 인물에게만 집중하게 되고 인물인 더 도들라지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배경, 조금만 신경쓰면 깨끗하고 깔끔한 사진이 나옵니다.
3. 눈의 생동감을 담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때 '스마일', '김치'를 주문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건 기본 매뉴얼이죠.
'김치'라고 하고 억지로 웃게 하는 사진이 무표정한 증명사진과 같은 사진보다 낫습니다.
무표정한 인물사진만큼 지루한 것도 없습니다. 웃는 사진이 그래서 좋습니다.
그러나 강제로 웃게 하는 것 보다는 가볍게 웃는 것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팁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입이 웃으면 웃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얼굴표정의 90%는 눈입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인물사진을 볼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다름 아닌
눈입니다.
눈이 웃으면 그 사진은 웃는 사진입니다.
입이 일자로 되어 있고 얼굴에 표정이 없지만 눈이 웃고 있다면 웃고 있는 사진이죠.
인물사진에게 가장 중요한 곳이 눈입니다.
눈에 초점을 맞추세요.
4. 증명사진 찍듯 경직된 인물사진을 찍는다
'하나', '둘', '셋'을 외치면 인물은 경직되게 됩니다.
방금까지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하나', '둘', '셋'을 외치면 순식간에 얼음처럼 경직되고
부자연스런 표정을 연출합니다.
그렇게 찍게 되면 증명사진이 됩니다.
카메라를 잠시 목에 걸고 앞에 있는 인물 피사체와 농담을 던져보세요.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슬쩍 슬쩍 스냅사진 찍듯 찍어보세요.
또한 상대가 무방비 상태일때 찍는다고 말을 하지도 않고 느닷없이 찍어보세요.
그렇게 스냅사진으로 찍는 사진들 중에 그 사람의 흐트러진 모습도 담기겠지만 자연스런
표정도 잘 담깁니다.
당신의 사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카메라가 후져서 그런게 아닙니다.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대해서 스스로 비평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찍은 후에 복기하 듯 어떤 점이 좋은지 나쁜지를 스스로 생각해 보고,
생각하기 힘들다면 여러 사람과 공유(블러그에 올리는 등)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게
사진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아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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