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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열자식 한부모가 보살펴도

청 송 2013. 1. 6. 11:18

 

 

항상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열자식 한부모가 보살펴도 
사랑하는 님들이시여! 
우리네 인생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인생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많은 세월이었나요.  
찢어지게도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청초하게 돋아나는 
새순같은 나이에 전쟁이 뭔지 평화가 뭔지도 모른체 목숨 
건 피난살이 서러움을 겪었고 하루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밥 시래기죽으로 연명하며 그 지긋
지긋한 허기진 보릿고개를 슬픈 운명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
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넘어 왔는지요?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하나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
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
들 잘 길러 부모의무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
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메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찾 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 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 없는 
좋은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을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열자식 한부모가 보살펴도 한부모 열자식이 못모시는 
세상이 되었네요. 아들딸 애지중지 키웠어도 그은공 
아는자식 한놈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가 오래살아 계신것도 배우자 눈치보는 세상됐고 
든든한 바람막이 못되어도 가슴을 도려내는 효심은 
있어야 하는데 세상을 이것저것 다버려도 하나인 
부모님은 못버릴 것입니다. 
한(恨)많은 이 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 갈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
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 버리세요.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
할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인생건강하게 여생을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모셔온글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팔마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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