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잔타석굴의 최종구역(AjantaCaves) 7/7
▼ 마지막 26~29석굴을 탐사하게되는데 → 29석굴이 보인다
▼ 26석굴 입구의 조각들
▼ 내실 벽면에 새겨진 연쇄 석불군
▼ 아름다운 프레스코와 벽화 그리고 조각이 고대 인도 예술과 조각의 정점이다
▼ 본불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는 여성상의 석불
▼ 8세기 들어 불교가 쇠퇴하자 약1000년이상 사람의 발길이 끊긴채 버려졌다가 1819년
호랑이 사냥을 나셨다가 길을 잃은 영국군 병사 퍼어슨(Person)에 의해 우연찮게 발견 되었다
▼ 1893년 본격적인 조사 발굴로 세상에 공개
▼ 심오한 예술적 조각기술과 불변의 물감으로 벽면 전체를 회화로 표현한 석굴군(石窟群)
▼ 놀라운 것은 발견 당시 벽화의 보존 상태가 사람도 짐승도 발이 닿지 않았던 긴
세월동안 먼지층이 두텁게 쌓여 벽화의 화려한 색이 고스란히 간직되였다고 한다
▼ 천년의 세월 동안 먼지에 묻혀 있을 때 까지만도 벽화의 색상이 변하지 않고
아름답고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먼지를 닦아내고 빛을 보면서부터 부식하기
시작하여 카메라의 휘레쉬 사용을 절대 금하도록 각 석굴마다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 하지만 현재는 벽화와 조형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어설픈 보수 작업으로
인해 보호막 역할을 하던 먼지가 제거되자 오히려 작품의 색이 바래고 훼손도고 있다
▼ 현재는 이와 같은 피해를 없애기 위해 청소 작업은 물론 카메라 플래시의 사용을
못하도록 방마다 경비원이 있지만 이미 훼손된 벽화를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 자연 흑암을 벌집처럼 뚫고 조각한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 아잔타석굴을 감명
깊게 관람하였고, 현대문명이 재현할 수 없는 기적같은 불가사의를 가슴에 담고 나왔다
▼ 데칸고원의 대지를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와그라강의 계곡을 따라 말발굽처럼
만들어진 29개의 석굴을 많은 시간과 인내로 모두 관람하는 행운을 가졌다
▼ 셔틀버스가 기다리는 곳까지 석굴지역 약 1km와 하산길 1.5km를 가야한다
▼ 스물아홉 석굴의 정밀 답사와 사진찍기에 힘이 빠져 인력가마를 탔다
☞ 내려가면 다음코스는 : 아잔타석굴과 대등한 엘로라석굴을 찾아갑니다
인도 고전음악 Chidananda (Deva Pre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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