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사라져가는 존재입니다 ★
사람과 사람은 가끔 부딪칩니다.
내가 있고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끔 그것을 사랑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이 착각이 바로 고통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우리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에는 시간에 모든 것을
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앗아가는 상황 속에서
내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나까지도 녹여버리는 시간의 용광로 속에서
나는 부질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부질없는 삶속에서 나다, 내것이다,
소리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착으로 인한 고통이 끊이질 않습니다.
현상이 아닌 사실을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나는 사라져가는 존재이며
내 것은 결국 내 것일 수 없다는 사실을
바로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허공은 형상이 없이 온 우주에 두루 있고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형상이 있으나 형상이 없는 사실을 직시할 때
비로소 우리는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나는 있으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즐거움에 눈 뜨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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