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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청 송 2013. 9. 22. 17:22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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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김조금례 13.09.22 16:27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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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걸어 왔는데,
무언가 좋아지겠지 바라고 살아왔는데
해는 서산에 걸리고
돌아보면 아득한 길
저 고개를, 저 산허리를
어떻게 헤치고 살아 왔을까.

끈지긴 생명력이 대견키도 하지만
늙었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후회,

나의 인생대조표가
너무나 초라하지 않는가
누가 대신 살아 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세월이야 가겠지 하며 살지 않았던가

한 번 뿐인 나의 인생
아무렇게나 허송해서 될 것인가
후회하며 가슴을 치지만 무슨 소용인가.
노력이 없는데 무슨 소득
무슨결과, 열매가 있을 것인가.

더구나 이제는 몸이 어제와 다르다.
않고 싶고 눕고 싶고, 쉬고 싶다.
열정도 식고 팔다리가 힘이 빠진다.

365일이
구름처럼 흘러가듯이 벌서 여름은 지나가고 

오곧이 풍성한 가을이  오지만

역시 물 같이 흘러갈 것이다.

기운이 없다고 아랫목 지키고 있어서는 끝장이다.
지금 부터라도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우리다 건강하게 살아요?

한가위를 맞이하여가정에

즐거움이 충만하시고 오곡이 풍성한

고향길 되시고 평안한 귀향길 되세요

사진이 너무잘나와서 추석이미지에

합성했으니 잘 보관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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