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섬 사르데냐는 세계적인 장수촌이다.
특히 남성 100세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들은 평생 해발 416m 산간 지역을 매일
오르내리며 하루 평균 12㎞씩 걷는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제공
[100세 이상 남녀비율 세계 평균 1대7… 이 섬에선 1대1]
사르데냐 남자들은 - 나이 들어서도 평생 목동
부인과 사별하면 곧 재혼… 하루 평균 12㎞ 이상 걸어
한국 남자들은 - 70세 넘으면 집에만 있고
아내·며느리에 의존, 독립적 생활력 거의 없어
십여년 전 장수학자들이 모여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100세 넘게 사는 '100세인'이 많으면서 이들이 비교적 건강하게 살고 있는 장수촌을 파란색 펜으로 동그라미 쳤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이카리아(그리스), 오키나와(일본), 니코야(코스타리카)였다. 이 중 사르데냐는 독특하다. 세계적으로 100세인은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7배 많은데, 유독 여기선 남녀 똑같이 100세를 누리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소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장수학자들은 "사르데냐 목동처럼 살면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소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장수학자들은 "사르데냐 목동처럼 살면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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