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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보 게 친구 날세

청 송 2013. 11. 5. 09:20

 


 

여보게 친구 날세 松香 朴 圭 海 세월은 잘도 가네. 어쩌다 나이가 이렇게 먹었는지 세월이 나를 여기까지 가져다 놓고 있지 않은가 그동안 우리가 살면서 뭘 해 놓았는지 뒤돌아보면 허무감만 도는데 도리 없는 일일세.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있으니 아름답지 않은가 그것만 바라보니 허허로움만 감도네. 이젠 돌이켜 봐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우리 나이에 앉아 있을 순 없고 뭔가를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하다고 누가 오라는 곳 없으니 스스로 걱정이 되네. 우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년의 즐겁게 보내고 건강을 위해선 운동도 해야지 그렇다고 무의미한 생활은 할 수 없고 자신을 위해선 매사에 노력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이 몸을 신세 질 수 없고 그렇다고 자식들에게 매 달릴 수 없는 처지 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능력 닿는 대로 노력하며 사는 게 바람직한 삶이 아니던 가 자네나 내나 취미 생활하며 서로 상의 하고 토론하면서 살아가세. 가끔 만나면 농주 한 잔 하며 그동안의 인생살이 털어 놓고 마음 것 이야기 하세나 우리 늘 건강 유지 하며 살아가세 ~~두림 메일~~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아침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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